헬로비너스의 "차 마실래?" 라는 곡은 2013년 05월 02일에 발매된 곡으로 세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HELLOVENUS 는 HELLO (안녕) 과 VENUS (여신)을 합친 뜻입니다.


헬로비너스는 6인조 여자 걸그룹으로 현재는 섹시컨셉으로 방향을 튼듯 보이지만 데뷔때와 초창기에는 청순과 순수 컨셉이 강했습니다.


차 마실래 활동때에는 멤버가 교체되기 전이었습니다. (유영, 나라, 앨리스, 윤조, 유아라, 라임)



특히나 헬로비너스하면 무대의상으로 원색이나 체크형 원피스를 많이 입었기에 청순과 순수컨셉이 정말 잘 어울렸던 그룹입니다.


(순수와 청순 컨셉을 떠나 개인적으로 이 "차 마실래?" 라는 멘트에서 "라면먹고 갈래?" 기운이 느껴집니다.)


가사 내용은 남자친구와 만난지 100일되었지만 아직 많이 어색하고 서로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여자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싫고 또한 서로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어서 집앞에서 헤어지기 전에 용기를 내어 "차마실래?" 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숙맥인가 봅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가사내용과 어느정도 비슷합니다.



유영과 데이트한 남자 주인공이 유영집앞까지 바래다 줍니다.


남자주인공은 배우 이승환입니다.


유영은 남자 주인공이 갑자기 다가가자 올것이 왔구나 하며 눈감고 입술을 내밀지만 숙맥 남자 주인공은 유영의 머리를 정돈해주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유영은 한숨쉬고 집에 들어갑니다.



앨리스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애꿎은 곰인형한테 화내기도 하고 자신의 외모가 안예뻐서 그런가 하며 거울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무언가는 결심한듯 밖으로 나갑니다.



나라가 "사랑의 묘약"을 만듭니다. 묘약을 완성후 기뻐합니다. "펑"하고 터지는 연출 한번 넣었으면 어떨가 생각이 듭니다.



유아라가 데이트중에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우자 황급히 주머니에서 사랑의 묘약을 꺼내 커피에다가 몇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돌아온 남자친구가 커피를 마셨는데 효과가 바로옵니다. 이후 남자주인공이 유아라의 손잡고 바로 나갑니다.



유영도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효과가 없는것을 보고 실망합니다.



차에서 데이트중인 윤조가 다른커플의 키스현장을 보고 남자친구에게 손을 내밀지만 남자친구는 피합니다.



앨리스한테는 차문까지 대신 열어주는 (쓸모없는) 매너를 시전합니다. 이에 앨리스는 내리기 싫다면서 대놓고 고개를 좌우로 흔듭니다.



헤어지고 집에 돌아간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옵니다.


이에 유아라가 당황합니다. 남자친구가 선물을 집에 들어갈려는데 유아라가 손목을 잡습니다.



데이트 장면이 하나도 없던 (약팔이 하던)나라가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을 장식합니다.


남자 주인공 하나에 여자 주인공은 헬로비너스 6명 전부입니다. (남자가 바람둥인가?? 아님 남자배우한테 쓸 제작비가 부족했나?)


아마 보는 사람들에게 여자친구로써 감정이입하고 싶은 멤버를 골라서 보라는 의미 같습니다.


사실 뮤비 내용은 어쩌면 위험한 내용일수도 있는데 헬로비너스의 청순한 이미지와 노래와 뮤비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그냥 보면 위험이라는 느낌 자체가 안납니다.


출저는 유튜브입니다. 


이상 헬로우비너스의 "차 마실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