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신문에도 그렇고 인터넷뉴스에도 그렇고 레버리지효과란 단어가 간혹가다가 나옵니다.


경제 및 금융 용어인것은 같은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넘어갑시다.


일단 레버리지란 용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라 하면은 영단어로 "leverage" 가 되겠습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지렛대"나 "지렛대의 힘" 정도가 어울리겠습니다.


이러한 레버리지가 경제로 넘어오면 "빚을이용한 투자"라는 의미가 됩니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투자금 100원으로 100원짜리 골드바를 샀다고 가정합시다. 이후 시간이 흘러 골드바 가격이 10%가 증가하여 골드바의 가격은 110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골드바 투자로 인해서 10%의 수익을 얻어 10원의 이익을 낸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본인자금 100원과 900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도합 1000원으로 1000원짜리 골드바를 샀을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때 똑같이 시간이 흘러 골드바 가격이 10% 증가하여 골드바의 가격이 1100원 되었습니다.


그리고 골드바를 1100원에 팔아서 은행대출인 900원을 갚고나면 200원의 이익이 남게 됩니다.


여기서 비교할것은 전자는 본인돈 100원의 투자로 10원의 이익을 냈고 후자는 똑같은 본인돈 100원의 투자로 200원의 이익을 냈다는것입니다.


이런것처럼 빚을 사용해 더 많은 이익을 얻어내는것이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그럼 조금 더 들어가서 레버리지비율이 무엇인가 알아 봅시다.


레버리지 비율이란것은 전체 투자한 금액에 본인이 투자한 금액으로 나눈것입니다.


즉, 레버리지비율 = 총투자금액 / 본인투자금액 이 되겠습니다.


위에 예를 들면 은행대출을껴서 투자한 경우의 레버지리 비율은 1000 / 100 이기에 10 이 되는것이고


후자의 대출없이 본인돈만 투자한 경우의 레버리지 비율은 100 / 100 이기에 1 이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기에 레버지리 비율이 높은것은 투자금액에 타인의 돈이 많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쯤되면 모두 아시겠지만 레버리지 효과를 사용하여 투자할시 성공할때는 수익률이 좋지만 실패시 손해보는 비용이 어마무시하다는것입니다.


또한 한가지 더 주의해야 하는것은 타인의 돈을 빌려 투자한경우 그에 대한 이자도 계산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즉 수익이 대출이자도 감당하고 남을 정도여야 한다는것이겠죠.


투자의 기본이라는 하이리스트 하이리턴 (high risk high return) 를 여기서 경험할수 있다는것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레버리지효과로 투자시 자기자본에 비해서 타인의 돈이 더 많다면 이것을 "과다차입" 상태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