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슬( Glass Bead )"은 여자친구의 데뷔앨범이자 첫 미니 앨범인 1st Mini Album "Season Of Glass"의 타이틀 곡으로 2015년 01월 15일에 발매된 곡입니다.



요새는 찾아보기 힘들어보이지만 예전에는 유리구슬을 구슬치기놀이용으로로 많이 쓰였죠.. 


생각해보니 유리구슬은 놀이말고 대체 어디에 쓰는거죠?


아무튼 구슬치기를 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반짝반짝 예쁘게 생긴것에 비해 생각보다 강합니다. 


잘 깨지지 않습니다.


가사내용은 그러한 유리구슬의 특성을 비유하여서 나타내었습니다.


겉보기엔 예쁘고 약해보이지만 실제론 매우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고 또한 "너에 대한 사랑" 맑고 투명하여 순수하지만 쉽게 깨지지 않는다는것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룹명에서 이중적인 분위기가 풍겨지는데 남자들에게는 애인을 그리고 여자들에게는 친한 친구를 상징합니다. 


그도 그런것이 데뷔곡인 유리구슬의 뮤직비디오에 남자에 대한 이성적인 감정을 다룬 내용은 없습니다. 이후 나온 곡들중에서도 여자친구간의 우정을 뮤직비디오로 삼은 곡들을 종종 있습니다.



거의 매번 앨범낼때도 그랬듯이 데뷔때도 역시 여자친구는 고등학생 컨셉으로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체육복으로 입고 나온 돌핀바지를 실제로 무대의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돌핀바지를 유행하는데 대단히 큰 몫을 한 그룹입니다.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가사와는 달리 고등학교시절 여자친구들간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학창시절의 같이 지냈던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만한 뮤직비디오입니다.



여자친구 멤버들이 다함께 등교길에 오릅니다.


학생컨셉을 강조하기위새 노래 시작부터 학교 종소리로 시작합니다.



첫번째 학창시절 이야기로 실내 체육관이 등장합니다.


선생님도 없는데 뜀틀에 방방에 알아서 자가 체육 수업을 합니다. 현실에선 실기시험 연습 아닌이상.. 안하죠 ㅎㅎ


(방방은 좀 할듯ㅋ)



점심시간이 되자 모두가 도시락을 다 같이 모여서 먹습니다.


평범하고 소소해서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추억입니다.



수업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잘 생긴 훈남 선생님의 미모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학창시절에 국어선생님들이 잘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시 가시나무를 칠판에 적는것 보니 국어 선생님이군요.


조성모의 가시나무를 생각하면 음악선생님일수도 있으나 그래보이진 않습니다.


칠판에 떠든 사람에 멤버 6명 이름이 전부 적혀져 있군요.


수업시간에 우유 하나가지고 6명이 서로 먹겠다고 달려듭니다.



결국 소란스러움에 선생님에게 걸려 뒤에가서 손들고 벌을 받습니다.


벌을 받는 중에도 장난을 칩니다.


(초코우유도 아니고.. 흰우유가지고.. 타먹는 가루형 제티라고 있으면 모르겠다만 ㅋ)


청소시간에도 청소는 안하고 멤버들끼리 장난하기 바쁩니다.


전체적으로 특별히 강하게 이펙트가 있거나 하는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학창시절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서 기분좋게 볼수 있는 뮤직비디오 입니다. 


뮤직비디오에 아쉬운 점이라면 학창시절 컨셉때문인지 멤버 모두가 한결같이 긴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저는 유튜브입니다.


이상 "여자친구" 의 유리구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