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의 "선샤인( SUNSHINE )" 은 2013년 06월 04일에 발매한 "Rainbow Syndrome Part 2" 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여름에 발매된 곡인 만큼 여름을 타깃으로 한 썸머송입니다. 그래서인지 뮤직비디오 의상 컨셉이 마린룩입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안에서 멤버들 의상이 상당히 많이 바뀝니다.


레인보우는 무지개색처럼 멤버 7명이 각각 다른 색깔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그룹명입니다.


(특정 조건 아니면 눈에 안띈다는... 양날의 칼도..)



색깔별로 구분하자면 김재경(빨강색) , 고우리(주황색) , 조현영(노랑색), 김지숙(초록색), 노을(파랑색), 오승아(남색), 정윤혜(보라색)입니다.


후에 유닛그룹으로 고우리, 김재경, 오승아, 조현영 이렇게 4명을 모아 레인보우 블랙이라는 섹시컨셉의 유닛그룹을 내놓았습니다. 


섹시의 대표색인 빨강을 피하면서 섹시함을 나타낼수 있는 색깔로 이름을 지었다는 네이밍센스에 놀랐습니다.


(레인보우 픽시는 예외입니다.)


차라리 레인보우 핑크로 했으면 일관성도 있고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멤버가 재능이 정말 많았던 그룹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김지숙의 파워블로거와 김재경의 손재주가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그 매력도 2016년 10월 28일에 공식적인 해체 선언을 함으로서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7년만에 해체네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준 그룹중 하나였는데 아쉽습니다.


멤버별 각자의 길을 잘 선택하여 앞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노래 가사는 일반적인 짝사랑하는 자의 마음을 표현한곡입니다.


가사적인 특이점이라면 "GO JERRY GO JERRY GO JERRY BOY" 부분이 겉절이 겉절이 겉절이 보이로 들려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겉절이송"이라 불렸다는..)


또한 여기서 GO JERRY 는 레인보우의 마음을 뺏은 가상의 인물에 대한 애칭이라고 합니다.


(음.. 역시 제가 영어실력이 부족한게 아니였습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어느 한 여자에게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것 같다는 제보를 받은후에 그 남자를 혼내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으로 나오는 사람은 가수 BM 입니다. 레인보우와 같은 소속사인 DSP미디어 소속 가수입니다.



자 이젠 의로도 받았으니 멤버들이 각자 무기를 챙깁니다. 여름 노래인만큼 시원한 물총을 소품으로 사용했군요.



의뢰는 의뢰이고 일단 레인보우가 2:7 단체 소개팅 자리에 나갑니다. 


멤버별로 커피 마시는 모습이 다양각색이지만 나름대로 매력 어필을 하는 중입니다.


그러던중 의뢰녀가 말한 바람피는 남자친구가 소개팅 자리에 나온 남자란걸 수배지(?)를 통해 알아 차립니다.



경악하는 멤버들 중에서 김재경만은 소개팅남을 본격적으로 꼬시기 시작합니다.


둘이 눈맞아서(?) 나가는데 멤버들이 뜯어 말리기 바쁩니다.


읭?? 근데 뭔가 복수극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이러고 끝납니다.



(......)


기승전에서 끝난 기분입니다.


그냥 즐거운 영상들 보면서 기분좋게 끝납니다.


출처는 유튜브입니다.


이상 레인보우의 "Sunshine(선샤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