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의 화는 2015년 01월 09일에 발매된 뮤비로 세 번째 미니앨범인 Piece of mine 앨범에 속한 곡입니다.


2008년에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데뷔를 했다고 하는데 꽤 오래된 가수였군요.


피처링으로는 Mad Soul Child 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박진실이 참여했습니다. (하니가 아닙니다)


가사는 남자가 사랑은 하지만 징글징글하게 싸우기만 해대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만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헤어지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사만 들어보면 여자가 잘못한거 같습니다.


노래는 남여가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듣한 방식입니다.


뮤직비디오 내용 역시 노래가사에 흡사하게 제작되어 주로 남여가 서로 싸우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장면들이 주를 이룹니다.



(사장님 나이스샷~!!!)


이외에도 폰부시기,유도하기,손가락씨름,구두불태우기,차에낙서하기 등등 서로 못이겨서 안달난 여러가지 싸우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폰이 부셔지기 전에 액정화면에 매드클라운 노래 견딜만해,착해빠졌어,화 등 도배되어있습니다.


역시 자기pr시대인가 봅니다.


효린과 San E 그리고 노머시 주헌의 coach me 에 대한 기사글도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이자 매드클라운에 파트너역으로는 EXID의 하니가 나옵니다. 


앞에서 적었듯이 뮤직비디오상에 피처링부분을 하니가 부르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가지 흑백처리됩니다. 


다만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별모양과 LOVE 나오는 부분 2군데만 흑백이 아닙니다.


보통 전체 흑백 컨셉 영상은 끝까지 흑백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색깔과 빛을 강조해야하는 부분이여서 그런지 흑백처리를 안한거 같습니다.



하니는 퍼와 핫팬츠, 가터벨트 그리고 라이더 자켓을 주된 의상으로 입었습니다.



뮤비에 나오는 매드클라운의 타고 나오는 차는 벤틀리입니다.


나중에 차에 내려서 욕을 쓰고 그것을 보고 놀라는 하니를 보니 내용상 하니 차인듯합니다.



매드클라운과 하니가 싸우는 장면에서 하니가 종종 웃는데 NG아닐까요? ㅎㅎ


아니면 남자는 진지한데 여자는 가볍게 여긴다는 의미일수도 있습니다.



하니가 걸터앉은 자전거는 바이코레 아메리칸 쵸퍼 바이크입니다. (협찬입니다.)

모니터 박살내고 스마트폰 부시고는 잘하더니 정작 협찬은 안부십니다. ㅋㅋ


그렇게 뮤비가 흐르고 둘은 사랑전쟁의 결말로 서로 상처만 입은채 끝납니다. (상처입어도 되니 사랑 좀...)


매드클라운과 하니의 싸움이 보는사람입장에서는 유치하면서도 귀여워 보일수도 있지만 또 금전적으로 생각하면 당사자들에게는 타격이 장난이 아니죠? ㅎㅎ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흑백뮤비에는 나름 흑백뮤비에 매력도 있지만 흑백처리안된채로 본다면 또 다른 기분일것 같습니다.


좀 더 화려해지지 않을까요?


물론 흑백처리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화려함을 감소시키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배경이 비교적으로 허전할때 흑백처리도 합니다. 그렇다고 전부 그런건 아닙니다


흑백아닌 버전으로 해서 따로 뮤비를 발매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볍게 보면 가볍게 볼수도 무겁게 보면 무겁게 볼수도 있는것중 하나가 뮤직비디오 같습니다.


이상 매드클라운의 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