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시뮬레이터는 스팀에서 14,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FMV 게임입니다.

 

한글 번역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마 중국발 게임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4,500원 이면 다른 중국발 FMV 게임들과 비교했을땐 비싼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분기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면서도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스팀 통계 기준으로 플레이 타임이 19시간을 넘지 않았네요. 근데 이것도 켜놓고 딴짓한 시간도 존재하고

 

고몽 엔딩에서 삽질을 너무 많이해서 실제 플레이 타임은 훨씬 적을 겁니다.

 

일단 게임 하다보면 고몽 엔딩중에 이상하게 어떤 분기를 선택해도 깨지지 않는 결말이 하나 있는데 이 공략법을 적겠습니다

 

일단 첫화면 

 

 

당연하게도 한번에 모든 걸 공략하는것은 말이 안되기에 다회차를 하였을것이고 그러면 스토리라인을 통해 빠르게 안깨진 부분을 공략할수 있겠습니다

 

 

5장 모비우스로 갑니다 뫼비우스인데 번역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장에 들어가다" 도 뭔가 번역이 어색합니다 ㅎㅎ

 

 

문제의 분기점인 "이것은?" 을 선택하여 들어갑니다.

 

한번 해보셨다면 빠르게 스킵해 줍니다.

 

 

문제의 그 분기점입니다. "고몽을 죽이다" 를 누를시 그냥 죽이고 끝납니다

 

여기서 "놔!" 를 선택하면

 

 

"고몽을 죽이다" 선택지가 2개 나옵니다

 

한때 유행했던 동일선택지 다중출력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선택해도 고몽은 죽는 엔딩이 나옵니다

 

자 여기서 차분히 기다려줍니다

 

그러면 "망할선택으로" 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나옵니다

 

이것을 선택하면 새로운 엔딩으로 빠집니다.

 

 

결말 : 차원벽을 깨다 라는 엔딩이 열립니다.

 

엔딩 내용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해당 포스팅에서 제외 시키겠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다른 엔딩에서 살짝 눈치챌수도 있는 엔딩입니다.

 

게임의 재미도 게임의 재미지만 고몽엔딩에서 뭔가 가볍게 생각할 메시지를 던져 줍니다.

 

근데 뭐... 심각하게 매몰되어 있지 않고 가볍게 즐길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웃어 넘길 엔딩 같습니다.

 

실제로 이런 류의 엔딩은 다른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었구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