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용 카톡만 엄청 보낸다.


이것은 꼭 남여관계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인간과계에서는 관심없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인맥 리스트에서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게임용 카톡을 보낸다는것은 어쩌면 보통보다 그 이하의 존재로 생각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카톡으로 대화를 서로 잘하다가 가끔 보내는건 그냥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어? 너 이게임해?" 하면서 오히려 더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속적으로 보내는 게임카톡은 그냥 여자를 게임카톡보내는 리스트중 한명이라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많고 많은 관심없는 사람들 리스트 중에 게임 카톡 쿨타임이 끊난 사람중 1명일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2. 카톡 내용이 영혼없고 성의가 없다.


카톡을 서로 주고 받는다 하여도 상대의 카톡 내용에 성의가 없다면 관심이 없는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무언가 조언을 구했을때나 혹은 속감정을 드러냈을때 , 일상생활을 이야기 했을때 남자가 더 이상 캐물을려고 하지 않는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단순하게 "힘들겠네" 라든지 "그렇구나" 정도의 답변이 되돌아 오면 관심없는것이 되겠습니다.


보통 관심이 있다면 여자의 말에 남자는 귀를 기울이며 "왜 무슨일이 있는거야?" 혹은 "기분은 좀 어때?" , "뭐 도와줄까?" 식으로 더 많은 정보를 캐내며 공감대를 형성할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면 보통 남자는 여자와 대화가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 질문형의 카톡을 보낼것입니다.


3. 카톡은 주고 받으나 카톡 내용에 사적인 내용이 없다.


사람관계에서는 분명 공적인 관계가 존재합니다. 눈에 띄지 않더라도 말이죠.


특히 회사에서 만났다면 회사 동료라는 공적인 관계가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카톡 내용을 보니 회사 업무에 관한 이야기만 있고 그외 사적인 내용이 없다면 그것은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것입니다.


물론 남자가 접근을 하기 위해서 공적인 이야기를 핑계로 카톡으로 접근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면 공적인 이야기가 오가는중 분명 사적인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하는식의 제스처를 취할것입니다.


만약에 카톡 대화 도중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카톡이 왔다는 이유로 엄청 집중한 나머지 눈치 채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화가 끝난후 카톡 내용을 냉정하게 다시 보며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카톡을 많이 했다는것으로 이 남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 하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분명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는 많이 한것 같은데 나중에 천천히 보니 공적인 이야기만 있고 사적인 이야기는 없다면 그남자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