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09일에 Real이란 앨범에 수록된 댄스곡으로 아이유의 세번째 MINI ALBUM 입니다.


좋은날 전에도 ( 케이블 게임 채널을 통해 ) 약간의 인지도는 있었지만 탑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준 곡입니다.


데뷔를 2008년에 했으니 조금만 더 있으면 만 10년 가수가 되겠네요. 대단할 뿐입니다.


이후 곡들도 전부 인기몰이를 하며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프로듀사, 최고다 이순신 등등)까지 진출했습니다.


또한 공식 국민여동생 타이틀도 생겼습니다. 여자들 노래방 금지곡으로도 유명합니다. (남자들 임재범의 고해와 맞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노래가 좋아서 인기가 올랐고 3단고음으로 다시 한번 인기를 상승했습니다. (패러디로 카트라이더 3단 부스터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주된 의상은 단색 원피스에 단색스타킹에 단색 하이힐입니다.


단색입니다.


(봉태규 아닙니다.)



역시 단색입니다.


가사의 주된 내용은 의도치 않은 고백때문에 어쩔줄 몰라하여 실패한 고백에 자책하는 내용입니다.


뮤직비디오 내용도 가사와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잡화점 가게 점원을 좋아하는 아이유가 앵무새를 데리고 잡화점에 물건을 사러 갑니다.


마시멜로 한상자 들고 (자기노래라고..) 계산대에 가는데 앵무새가 자기 멋대로 남자배우 한테 고백을 합니다. (망..망했다.. 이 망할놈의 앵무새를..)


쉬운 장면이 아닌데 저 장면 찍을려고 고생 좀 했을꺼 같습니다.


뒤돌아 서있던 남자 점원은 아이유가 고백한걸로 착각한거 같습니다. 남자점원 뒤돌아서 아무말 없이 가게를 빠져나갑니다.



뮤직비디오 중간중간에 나오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사내는 정재형 뮤지션입니다. 좋은날 앨범의 프로듀서입니다.


까메오로 출연하였습니다. 첼로도 치시고 기타도 치시고 전자 피아노도 치시고 많은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좋은날이란 곡이 바이올린, 브라스, 기타, 오르간 솔로가 아이유와 주고받는 형식으로 연주되는 구성이여서 그 연주되는 부분을 정재형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한거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었습니다.



남자점원이 앵무새를 들고 아이유방에 찾아옵니다. 


(서..설마 애완동물이 실수한걸로 애완동물을 잡화점에 두고 온건가??)


뒤돌아서서 돌아가는 남자에게 달려 백허그 하는 아이유입니다. 남자가 뒤돌아서서 쓰담씀담해주고 떠납니다.



3단 고음!!! (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



아이유는 창틀에 서서 눈오는 밖을 쳐다봅니다.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노말엔딩인거 같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럭저러한 노말엔딩 같습니다.


좋은날전까지 소속사에서는 아이유컨셉을 귀여운걸로 잡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날에서는 귀여움보단 여성스러움을 선택한거 같네요.


그리고 그 선택이 국민여동생의 타이틀을 달게 해주는 역할로 작동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앨범들은 과하진 않지만 약간의 섹시함도 추가되어서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프로듀사에서 신디의 도도한 연기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귀여운 이미지만 피하면 다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출저는 유투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