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25일에 발매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세번재 미니 앨범인 SNOWFLAKE 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내용은 학창시절 6명의 여자친구들의 우정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의상은 학창시절 내용이다 보니 교복이 주를 이룹니다.



근데 이번 앨범뿐만아니라 여자친구는 데뷔때부터 교복 컨셉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가사내용과 뮤비 내용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나름 조화가 잘이루어진 뮤직비디오 입니다.


노래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 살짝 판타지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사 내용이 약간 난해한데 약간의 의역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학창시절 서로 좋아하는 남여가 너무 어리고 순수한 나머지 이성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을 몰랐고 어색함만 더해져서 용기를 내어 고백하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만약에 시간이 흘러서 어른이 된다면 어렸을때와 달리 성숙해졌을테니깐 그땐 어색하지 않게 용기내어 고백할수 있을꺼 같다는 내용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혹은 뮤직비디오 같은 곳에서 시간의 개념을 이용한 타임루프나 시간여행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소재로 자주 사용됩니다.


일단 각자 멤버들의 배치 장소가 각각 다릅니다. (리스폰위치인가??)



전철역 승강장에 소원이 있습니다. (서빙고역 1번 승강장)



한강에 신비가 있습니다.(한강 철도북단)


뮤비 시작하자마자 1초도 안되서 잘보시면 왼쪽 하단에 보입니다.


신비가 손에 쥐고 있는 학교 명찰에 황은비는 실제 신비의 본명입니다.



다리위에 은하가 있습니다. (반포대교)



버스정류장에 예린이 있습니다. (삼송휴먼시아14단지아파트)



일반 교실에 엄지가 있습니다. (서울중앙고등학교)



발레실에 유주가 있습니다. (서울중앙고등학교)


멤버들 각자의 위치에서 추억에 잠긴듯한 표정으로 있는데 각자 편지와 롤링페이퍼를 꺼내어 읽더니 문득 무언가 생각이 난듯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아마 타임캡술 캐기로 한날을 까먹고 있었는데 그게 오늘인가 봅니다. (카톡 단톡방 공지에 올리란 말이다!!)


은하는 편지 같은데 소원은 롤링페이퍼 같습니다. 엄지는 그냥 노트에 낚서 같고 유주는 발레신발 같습니다.


멤버마다 추억의 물건이 조금씩 다른거 같습니다.


무튼 이렇게 하여 멤버가 모두 약속 장소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카톡으로 조금 늦는다고 하란 말이다!!)


은하는 꽃다발을 버려가면서까지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서 냅다 달립니다.


꽃다발 준비할정도면 꽤 중요한 사람이거나 약속일텐데.. 우리 우정은 그보다 더 강하다!! 뭐.. 이런 내용을 강조한거 같습니다. 


예린은 곰인형을 두고 가는데 추측으로는 둘다 남자한테 가는게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근데 곰인형이 살아 움직입니다. (갑자기 공포물)


무튼 각자 편지와 롤링페이퍼를 보고 사랑보단 우정이지! 하며 약속장소로 간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약속 장소에 모두 모인 멤버가 타임캡슐 파헤치고 안에 다이어리를 보고 과거 회상을 하며 끝납니다.


조금 아쉽다면 뮤비의 스토리가 학창시절의 여자친구들 간의 우정이다 보니 사랑을 주제로한 내용이 없고 그덕분에 남자 배우도 없습니다.


출저는 유튜브입니다.


이상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