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캬라멜(Orange Caramel)의 립스틱(Lipstick)이란 뮤직비디오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렌지 캬라멜은 6인조 여성걸그룹 애프터스쿨 ( After School ) 에서 2010년 6월에 나나, 레이나, 리지 3명의 조합으로 결성된 첫번째 유닛그룹입니다.


기존 애프터 스쿨은 시크/강렬/파워풀한 컨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오렌지 캬라멜이란 그룹명에서 감이 오듯이 기존에 애프터스쿨이 활동하면서 가지지 못했던 귀여움과 상큼 발랄한 컨셉(추가로 독특함)을 오렌지 캬라멜의 컨셉으로 정한것 같습니다.



그룹 마크의 알파벳 O 도 오렌지입니다.


구태여 컨셉을 한 단어어 지정하자면 캔디컬쳐.. 가 그나마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땐 애스터스쿨에서 유이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레이나가 오렌지캬라멜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빛을 발하게 해준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립스틱은 2012년 09월 12일에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독특함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보니 의상도 남다릅니다.



오렌지 캬라멜이란 그룹이름 답게 당연하다듯이 오렌지색 원피스를 입고 뮤비에 나옵니다.


또한 1990년대를 대표했던 헤어스타일인 "고소영 앞머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헤어와 패션도 1990년 복고 스타일입니다.


뮤비뿐만 아니라 활동 당시에도 무대의상으로 유니폼, 셔츠 + 스커트 ,야구점퍼 + 발레스커트, 검은색 타이즈, 곰인형 청자켓 등등 특이하고 신선한 의상이 많았습니다.



뮤비내에 드레스 의상입니다. 복고 분위기를 위해 샹들리에가 달려있습니다.



이 의상은 댄스파트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 의상은 언제 입으며 어디서 입으며 뭐할때입으며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략적인 가사내용은 마음에 드는 잘생긴 남자(잘생긴거 본인도 알음. 심지어 즐김)를 예찬하는 내용입니다.


뮤비 내용도 얼추 비슷은 합니다.



탁구부로 추정되는 오렌지 캬라멜 멤버들입니다. 탁구를 엄청 잘치는게 서로 장난까지 칩니다.



하지만 잘생긴 남자주인공 앞에서는 탁구 못치는척 폭풍내숭을 떱니다.


저 부분에서 잠깐 같은 멤버끼리 싸우는 스토리가 나올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단순 부러움으로 넘어갑니다.


이후 남자 주인공이 다른 선수와의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하여 좌절상태에 빠져듭니다. 이를보고 오렌지 캬라멜이 복수에 나섭니다.



통괘한 복수를 끝내고 돌아오는데 좌절상태에 빠진 남자주인공이 다른 여자에게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여왕님에게 탁구시합을 신청합니다. 사랑을 위해 애쓰는 오렌지 캬라멜입니다.

(이긴다고 니 남자 되는거 아닌데..)


여왕님 눈 제대로 보면 실명하겠습니다.


막상막하입니다. 여왕님 드레스입고도 장난이 아닙니다.


심지어 가운데서 심판보는 남자주인공이 심판 보다가 깜빡 졸 정도입니다.


음.. 스코어로는 217:229 로 오렌지캬라멜이 이기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이대로 정확한 경기결과를 알려주지 않은채 뮤비가 끝납니다.


전체적으로 우스꽝스러운 경기내용이라던지 여러가지 부분에서 장난스러운 이미지가 내포된 뮤직비디오입니다.


출저는 유튜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