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크릿의 메인보컬을 하고 있는 송지은의 "미친거니" 라는 뮤비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미친거니는 2011년 3월 3일에 발매된 것으로 R&B Hip-Hop 장르의 곡입니다.


솔로앨범으로는 2009년도에 발매한 "어젠"이라는 곡이후로 2번째입니다.


어젠은 환희씨와 함께 했습니다.



피쳐링은 현재 B.A.P의 리더를 하고 있는 방용국이 했습니다. 미친거니 당시에는 B.A.P으로 데뷔를 안했을때입니다.


노래 가사의 내용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여자에게 집착하는 한남자와 그 집착에 괴로워하는 한여자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무래도 파트별 특성상 송지은이 집착당하는 여자역할이고 방용국이 집착하는 남자 역할 같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텔런트 겸 가수인 민효린이 여자주인공을 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처음에 보면 노래 가사와는 다르게 남자와 역자의 역할이 뒤바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노래가사 이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남자의 집착에 괴로워한 나머지 남자를 납치해 극단의 선택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눈치를 채셨을겁니다. 맞습니다.


스토커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 내용이기에 뮤직비디오는 19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미성년자는 이 뮤직비디오를 시청할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가사생각없이 들으면 송지은과 방용국의 조화가 참 잘 이루어진 곡입니다.



뮤직비디오 안에서도 그렇고 실제 활동할때도 머리를 녹색으로 염색해서 활동을 했습니다.


소화시키기 어려운 색깔인데 어색하지않고 오히려 매력있어 보입니다.


송지은이 노래부를때 보면 입에서 살짝 살짝 입김이 나오는데 촬영 당시 추웠나 봅니다.



뮤직비디오 안에서 민효린는 호피무늬의 퍼 재킷과 스모키화장을 했습니다.


또한 의상과 뮤직비디오 내용에 맞게 팜므파탈 매력을 어필하는 연기를 했습니다.



뮤직비디오 후반으로 갈수록 방용국은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밧줄로 손목을 묶인채 랩을 합니다.


마치 트렁크안에 납치된 스토커남을 연상하게 합니다. (근데.트렁크안 .스토커남 눈을 가려 잘 모르겠으나.. 훈남 같은데..)


혹은 자신의 집착을 절제하지 못하여 스스로 손을 묶고 눈을 가리면서도 괴로워하는 심정을 나타낸것 처럼도 보입니다.



중간에 서서 한번 고민합니다. ( 아.. 기름값도 아까운데 뭘 자꾸 멀리가.. 그냥 여기서 할까?? 그래도 사랑했었는데.. )


우측 상단 one way 간판이 다른 선택이 없음을 암시하는것 같습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스토커에게 가는길만 있고 오는 길이 없다는것을 의미하는 듯하네요. (죽으면 돌아올수도 없으니..)



가는중에 가끔씩 송지은이 차 뒷편에 등장합니다. ( 언제 탄거야?? ㄷㄷ 이러면 공범인거 아시죠?? )


또 가끔씩 피아노 치는 장면도 등장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민효린이 차를 세웁니다.


이후 트렁크안 스토커남에게 이별의 가벼운 키스를 한후에 지퍼라이터를 던짐으로써 뮤직비디오를 끝을 맺습니다. ( 돌아갈때 뭐타고 갈려고... )


차가 터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의 상상에 맡긴거 같습니다.


출저는 유튜브입니다.


이상 송지은의 미친거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